<주간 진기성>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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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진기성> 5주차
(오른쪽)스파링하는 본인

요즘 복싱을 배우면서 (남자로서)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사실 2달도 채 안되었지만, 복싱을 배우면서 인간적으로 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스파링에서 쳐 맞더라도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ㅈ밥이구나라는 현실을 깨닫고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이 차오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아구창을 안맞을 뿐이지, 냉혹한 현실은 우리에게 매일 뺨싸다구를 갈깁니다. 어디 읍소할 곳도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런 블로그에다 음침하게 글로 쓰고 있구요.

제 첫 스파링 상대는 복싱 경력 4년이었습니다. 제가 복싱 한 달 차에 말이죠. 이기는 것은 고사하고 두다리로 서있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곧죽어도 '그만하께요'는 안하고 버텼습니다. 현재 제 업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순수하게 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링 위에 서면 자연스럽게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올라옵니다. 이건 UFC 챔피언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이 '두려움'이란게 사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마주해야 하는 감정입니다. 복싱을 할 때마다 매번 그 두려움에 맞서는 훈련이 됩니다. 그래서 일상에서도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기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무뎌집니다. 실제로. 강려크 추천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두려움은 '죽음'이겠죠. 역으로 생각하면, 이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면? 삶의 질이 차원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에게 더 두려워 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든 종교 서적에서도 '두려움'에 대해서 이야기하나봅니다.

두려워 맙시다 -!


몇 주 동안 멤도는 문장이 있어 소개합니다.

새가 나뭇가지에 앉을 때 그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가지를 믿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느 나뭇가지가 튼튼한지, 이 나뭇가지는 언제 부러질지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날개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단단한 나뭇가지를 찾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자신이 날 수 있음을 깨닫고, 날개짓을 연습하는 데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